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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범

함박눈 내리던 날, 2012년 처음으로 함박눈이 가득 내렸다. 12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집으로 가는 길에 수북히 쌓이는 눈을 보며 즉흥적으로 나도 알게(?) 카메라를 챙기고 다시 나왔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그곳.. 충북대학교...ㅋㅋ 사실, 눈이란 게, 어린이나 어른들 할 것 없이 남, 녀, 노, 소 다 좋은 기분을 만들어 준다. 물론, 군인은 제외하고...ㅎㅎ... (군대를 기점으로 사실 나도 눈이 싫어졌다..) 하지만! 이 날 만큼은,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더 좋은 사진을 담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정말 추운날씨임에도, 늦은 시간에 밖에 나왔다.. 새벽에 혼자 학교 계속 돌아디니며 사진을 찍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얼마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였을까. ㅋㅋ) 혼자 고생하며, 그리고 낭만을 .. 더보기
요즘 난... 요즘 난.. 자꾸 내 자신을 잃어만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늘 재밌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싶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여기저기에 얽매이고, 다른 사람의 사고에 내 자신의 감정이 컨트롤 되지 못하고 쉽게 상처만 받고 있다. 뭔가 나를 더 확고하게 해 만들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내게 필요하다. 더보기
독도 사랑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시험기간으로 분주한 요즘, 학교 신학생회관 광장을 다 덮을 정도의 아주 큰 태극기가 놓여 있었다. 호기심이 생겨 자세히 보니 독도 사랑 캠페인으로 아주 큰 태극기를 손도장을 통하여 만드는 행사였다. 일단 취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나는 주저 없이 밥을 먼저 먹고(금강산도 식후경) 참여했다. 손도장을 쿵 찍으면 참여한 확인증이 발급된다. 물론 쓸모는 없...... (언젠간 쓸모가 있겠지? ㅋㅋ) 오늘은 일일 모델 박주~~ 먼저 손에 비닐장갑을 낀다. (페인트가 묻지 않기 위해 나름 2중처리...ㅋㅋ) 다시 목장갑을 끼고, 페인트를 손으로 듬뿍 묻혀준다. 주현이는 빨간색, 나는 파란색 손도장을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박주가 어느새 적극적으로 변한다. 사진찍는다고 또 가식적인 웃음을 보이는.. 더보기
I have a part time job. 1월 5일부터 시작한 구제역 방역 작업. 많은 지인들에게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 거기서 무슨 일을 하는거야? 추운데 고생이 많네. 이 두가지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청주공항사거리에서 오후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 방역작업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내가 방역을 하는게 아니라 도로에서 기계가 소독을 잘 할 수 있도록 2대의 모터를 번갈아 가며 돌려주고, 얼은 도로를 제설해주고, 소방서에 전화하여 탱크에 물을 채우는 작업을 한다. 나머지는 내가 뭘 하든 자유롭다. 특히나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할만하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야간에 작업하기 때문에 밀려오는 피로감과 적은 보수랄까.. 여튼, 나는 호주에 가기 위해 비행기 값을 벌고 있다. 머리 자르기 전의 모습... 더보기
드디어 DT 35mm F1.8 렌즈를 얻다!! lovely 35.8 스르륵(www.slrclub.com을 재밌게 비유한 표현) 홈페이지에서 소니/미놀타포럼에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녀석. 소니의 판매전략인지는 몰라도 한국에서 물량이 후달려서 중고가도, 내수도, 정품가격도 정가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이 녀석이 드디어 내 품안에 들어왔다. DSLR을 구입한지 개월 수만 3개월 째인데, 3달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35.8을 구입했다고 슬슬 글이 하나씩 올라와있던지라, 소니스타일, 다나와, 어바웃 등 눈알빠지게 찾아봤지만 정가에는 제고가 없었다. 오늘도 실망하는 마음으로 혹시나해서 청주 복대동에 위치해 있는 소니대리점에 전화를 했는데, 헐! 있! 단! 다! 조심스럽게 가격을 물어봤는데, 앗불싸 얘네 또 가격 가지고 장난치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그래서 주저하지.. 더보기
청주 KBS 방송 탔다!ㅋㅋ 룸메이트가 헌혈로 금장, 은장을 수상한다는 내용의 기사에 이어서, 이번에는 KBS에서 취재나왔었다. 방송에는 비록 이름조차 실리지 않았지만 ㅡ..ㅡ;; 그래도 꽤 나름 비중있는 역할이군.... ㅋㅋㅋ 룸매 강수형은 이름도 나왔음!!ㅋㅋ 우왕 신기..ㅋㅋ 정말 좋은 경험이 된 듯^-^ 더보기
행정안전부 고객만족 모니터단 선정! 2010. 11. 03 오후 1:36 문자가 왔다. 번호를 보니 서울이었다. 스팸인가. .생각하고 봤는데, 행정안전부였다. 한 9월에 신청했던거 같은데.. 이제야 결과가 발표나다니, 생각치도 못하고 까먹고 있었나보다; 하하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별다른 내용은 없었고 선정된 사람들 명단만 보이네... 황의범.......... 앞으로 1년간 또 잘해봐야곘다^-^ 화이팅! 더보기
[대학 룸메이트가 헌혈유공장 동시수상] 원문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585042 대학 룸메이트가 헌혈유공장 동시수상 (청주=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창립 105주년을 맞아 헌혈유공장 금장과 은장을 각각 수상한 충북대 학생 강 수(27.정보통신과 1년.사진 왼쪽)씨와 황의범(25.토목공학과 3년)씨. 이들은 대학 기숙사 룸메이트이다. "너 헌혈했어? 그럼 나도 헌혈하러 가 볼까." 대학 기숙사에서 한방을 쓰는 룸메이트가 나란히 헌혈을 많이 한 사람에게 주는 헌혈유공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창립 105주년을 맞아 기숙사 룸메이트로 충북대에 재학 중인 강 수(27.정보통신과 1년)씨에게 헌혈유공장 금장을, 황의범(25.토목공학과 3년)씨에게 은장을 각각 수여했다고 28일 .. 더보기
뜨거운 사랑 나눔 '이심전심' 원문 : http://www.ccdailynews.com/section/?knum=179679 뜨거운 사랑 나눔 '이심전심' 충북대학교 룸메이트 선·후배 강수·황의범씨 '헌혈 유공장' ▲ 대학선·후배 사이로 나란히 금장·은장 현혈 유공장을 수상하게 된 강수·황의범씨. [충청일보] 같은 방을 쓰는 대학 선·후배가 동시에 헌혈 유공장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30회 또는 50회 이상의 다회헌혈로 받게 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금장, 은장) 수상자가 도내에서 47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충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강수(27·충북대학교 대학원 정보통신과 1년), 황의범씨(25·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3년)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충북대학교 학생회관에 위치한 충북대 헌혈의 집에서 꾸준히 헌혈에.. 더보기
대학 룸메이트가 헌혈유공장 동시수상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732277 대학 룸메이트가 헌혈유공장 동시수상 | 기사입력 2010-10-28 12:06 | 최종수정 2010-10-28 13:47 대학 룸메이트가 헌혈유공장 동시수상 (청주=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창립 105주년을 맞아 헌혈유공장 금장과 은장을 각각 수상한 충북대 학생 강 수(27.정보통신과 1년.사진 왼쪽)씨와 황의범(25.토목공학과 3년)씨. 이들은 대학 기숙사 룸메이트이다. 2010.10.28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너 헌혈했어? 그럼 나도 헌혈하러 가 볼까." 대학 기숙사에서 한방을 쓰는 룸메이트가 나란히 헌혈을 많이 한 사람에게 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