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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나의 ♥/Sony a580

캐논 유저가 되다 - 5d Mark4 참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내 인생의 첫번째 DSLR, 소니 보급기인 alpha580으로 즐거운 사진 생활을 하며, '사진'이라는 매력에 빠져 살았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찌든 직장생활(?)로 카메라를 만질 생각을 못했다. 아니 안했다.. 그래도 어딜가나 취미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항상 '사진찍기'였던거 같은데.. 회상하자면, 늘 궁핍했던 대학시절에 풀프레임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내가 직장생활을 한다면 꼭 풀프레임 카메라로 다시 한 번 사진 생활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늘 하고 있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 2016. 10. 2.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일요일 저녁 나는 드디어 오막포를 소유하게 되었다. 운이 좋았다. 총 3대 밖에 없는 오막포를 세번째로 예약했다. 오막.. 더보기
2014년 어느 봄날.. 이제야 뒤 늦게 포스팅 하네... 올 한해의 시작은 다른 어떠한 한 해보다 어둡고, 자책하고 후회스러운 시작이었다. 처음으로 몸에 골절로, 수술했었다. 근 두 달동안 목발을 집고 다니고, 깁스상태로 운전하고... 현장 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봄이 더 간절히 그리웠는데, 봄을 느낄 시간도 없이 아쉽게 흘렀다. 아쉬운 마음 담아.. 조금이나마 소소하게 봄을 즐기고 싶어 집 앞에 있는, 좀 더 설명하면, 집 바로 붙어 있는 벚꽃나무의 사진... 내 29살의 봄날은 이리 아쉽게 갔다.. 더보기
나는 당신이 궁금합니다. 나는 당신이 궁금합니다. 더보기
Just,, another day. 바람이 차갑다. 봄바람이 새로운 시작, 출발, 따스함의 느낌이라면, 가을바람은 그와 반대의 느낌이라 생각한다.. 가을을 느끼자니 다시 봄이 그립다. 뒤 돌아 볼 시간없이 앞만 보고 살았는데 어느덧 느낀 점은 바람개비처럼 난 그자리에 서서 계속 돌고 돌았다는 느낌일 뿐.. 더보기
STOP 우울한 마음, 조급한 마음, 모두 STOP,, 더보기
함박눈 내리던 날, 2012년 처음으로 함박눈이 가득 내렸다. 12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집으로 가는 길에 수북히 쌓이는 눈을 보며 즉흥적으로 나도 알게(?) 카메라를 챙기고 다시 나왔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그곳.. 충북대학교...ㅋㅋ 사실, 눈이란 게, 어린이나 어른들 할 것 없이 남, 녀, 노, 소 다 좋은 기분을 만들어 준다. 물론, 군인은 제외하고...ㅎㅎ... (군대를 기점으로 사실 나도 눈이 싫어졌다..) 하지만! 이 날 만큼은,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더 좋은 사진을 담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정말 추운날씨임에도, 늦은 시간에 밖에 나왔다.. 새벽에 혼자 학교 계속 돌아디니며 사진을 찍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얼마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였을까. ㅋㅋ) 혼자 고생하며, 그리고 낭만을 .. 더보기
오랜만에, 모교 방문하다. 설날에 준희네 집에 갔다가 준희네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준희랑 잠깐 얘기하고 집에 오는 길에 잠깐 모교에 들렸다.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이고,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시골, 그것도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 아무도 없었다. 이제는 시골에도 친구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그리웠던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사실 예전 방학때 대학생 멘토링 수업을 해서 학교는 몇 번 가보았지만, 추억을 생각하며 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 싶다. 그 만큼 시간이 지나고, 나 또한 그 시절을 그리워했던 듯... 기억에 남기고 싶어 사진 몇 장을 찍었다. 곧 세종시로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적어도 내 기억속에 내 모교는 버스타며 다니던 작은 시골의 학교이다. 중학교 시절, 매일 등교하던 길.. 사실 난 정문이 기억 나질.. 더보기
2011년의 가을, 색(色)의 계절, 가을 한 주간은 참으로 매력적인 색들로 가득찬 가을이었다. 촬영 장소는 학교 안에서... 더보기
벌초 후, 남당리에서 전어와 대하를 시식하다~ 벌써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군요. 4학년 마지막 학기가 개강하면서.. 나름 바빴습니다.. 절대 귀찮진 않았....ㅋㅋㅋㅋ 요즘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지라^-^ 컴퓨터를 오래 못하네요!! 호호홍~~~~ 추석 2주전, 그러니깐, 8월 27일에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어요. 산소는 충남 홍성읍에 광천이라는 곳인데, 어렸을 적 광천에.. 버스터미널을 그렇게 좋아했는데.. 올해는 가보질 못했네요. 그래도 예전 할머니 댁 가는 길을 봐서, 감회가 새롭더군요. 할아버지 산소는 잘 있었습니다. 아버지랑 어머니랑 열심히 벌초하고 점심먹으러 근처에 남당리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남당리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대하축제를 하네요!!!!! 아직은 축제 전이라 그런지, 볼 건 없었다는...!! 지금쯤이면 한창 준.. 더보기
나는 헌혈자다 이벤트 당첨 - 아이패드를 얻다 사진촬영 자체만으로 큰 재미가 있고 결과물에 대해 만족감으로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지만, 공모전에도 역시 큰 관심이 많은 나.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 한국적십자에서 주최한 2011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어 상품으로 아이패드2를 받았다. 세금만해도 무려 202,400원..!! 그래도 정가가 거의 920,000만원이니.. 큰 이익이 있...................................다라기 보다는. 우선 사진이 선정됐다는 자체만으로 큰 기쁨이었고, 동영상 강의를 들어야 해서 플레이어 하나 필요했는데, 마침 패드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위에 보이는 황*범이 나다..ㅋㅋ 다시 봐도 기분 좋은 캡쳐 사진..ㅋㅋ 히힝.. 공모사진은 총 10장까지 제출할 수 있는데,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