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헌혈할 때는 그런 감정 잘 못느꼈는데..
헌혈 검사 결과가 날라와서 확인해보다가 기분이 좋아졌다.
50회..!!
처음 고등학교때, 헌혈이라는 걸 처음 해보고, B형 간염 판정받았다가.. 좌절하고..
검사 결과 항체가 생겨서 다시 헌혈 할 수 있었을 때..
그리고, 군대에서 업무외출 나왔을 때 종종 하던 헌혈....
30회 은장을 받고 주현이랑 같이 사진 찍으며 기뻐했던 자축사진들..
남을 위한 봉사라기 보다는.. 내 자신과 소통하는 또 다른 방법 중에 하나 였다.
물론 50회가 끝은 아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할거다.
문득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이 감사해지는 밤이라는..ㅎㅎ
'All of 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트온 해킹에 대하여. (4) | 2011.07.31 |
---|---|
포항 가족 나들이 (0) | 2011.05.23 |
따듯한 봄날♡ 도시 남자의 여유로운 빨래... (4) | 2011.04.03 |
양말 사재기..!! (4) | 2011.03.28 |
To know you is to love you (2) | 2011.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