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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f me

이해 이해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온 세상의 꽃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그러나 그만큼 아름답다. - 정용철 더보기
혼자가 익숙치 않다.. 늘 혼자.. 아니 적어도 남이 보이기엔, 혼자 참~~ 잘~~ 노는것처럼 보인다... 그런가보다. 몇 주말을 혼자 보내다보니 우울증에 걸렸다.. 내가 그동안 이리 나약했나... 나약함이 나쁜것은 분명 아니겠지만.. 자꾸 다운되는 마음을 추스릴 수가 없다. 그러면서 문득 지난 일들을 생각하며 지금과 비교하게 되며.. 내가 그 간 어떻게 살아왔는지.. 다시 이해하게 되었다. 다 이해하는 척.. 하며 살다 보니. 정작 내 자신의 위안은 어디서 받아야 하는가.. 이걸 잊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나의 이런 우울한 기분을 잘 헤아려주던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본인의 기분을 헤아리기 바빠, 내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도망가는 사람이 있다.. 말로만 기대라 하는 그런 사람... 내가 진정으로 위안을 받을 수 있.. 더보기
십자가 내 차에 달려 있는 십자가. 처음 차 구입하고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주사님이 선물로 사 주셨다. 덕분에 경미한 사고는 나도 큰 사고는 없던듯.. 선물주신분의 마음이 컸나보다. 더보기
이천 십삼년 팔월 십이일 오랜만에, 집에서 키보드를 붙잡는다.. 지금은 대천 죽정동. 이사한지 거의 2주가 되었는데, 아직도 방은 어질러진 상태이고 한참 더 있어야만 정리될 거 같다. 문득 블로그가 하고 싶어졌다. 요 며칠 사이에 컴퓨터를 켰는데.. 아직도 내 컴퓨터는 1년전 그대로 남아 있다. 블로그는 더 심하겠지... 옛 흔적들이 아직 그대로니. 그 아이나, 나나, 둘 다 그냥 그렇게 흔적을 지우지 못하고 바쁜 현실에 적응해 가고 있나보다. 이게 사회 초년생의 서글픈 현실일까? 글쎄.. 다 그렇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늘 그랬듯, 사람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지 않은가.. 1년.. '보령'이라는 세상에 발을 내딛은지 '벌써' 일년이 지났다. 얼마전 지났다. 나쁜 일도 있었고, 좋은 일도 있었고(돌이켜 보면 나쁜일이 좀 더 많았.. 더보기
2011년도 제 3회 정보처리기사 최종합격! 토목기사 시험 볼 때와는 정말 다르게 불안했던 기사 실기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73점으로 합격!!!! 토목기사보다 실기 점수 더 높게 나왔다.. 탈토목해야하나? ㅋㅋ 더 불안했던게, 토목기사는 답을 공식부터 정답까지 유도해서 맞춰야 하고, 정보처리기사는 필기와 마찬가지로 OMR카드에 입력하면 되기 때문이었을까? 정답에 대한 공유가 빨랐는데, 내가 쓴 답이 확실치 않았기 때문에 불안했었다. 생각보다 고득점(;)에 놀랬다. 이로써 공무원 준비에 필요한 가산점은 만점으로 채웠다^-^ 공무원 시험준비가 제대로 되어야 할 텐데...ㅋㅋ 여튼, 오후에 기쁜 마음으로 신봉동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서 자격증을 수령했다. 자격증 받으러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 ) 받아온 자격증의 모습!! 국가기술자격증이.. 더보기
세기 P&C 이벤트 당첨! slrclub에서 세기 P&C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렸었는데, 정말 운 좋게 당첨되었다^0^ 상품은 MTT2-P02 삼각대!! 인터넷으로 대략 찾아보니깐 2~3만원 대, 지금 쓰고 있는 삼각대도 국민삼각대로 저렴했지만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 하나 더 생기다니!! 처음에는 중고로 판매할까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해서 상품을 보니 차마 판매하지는 못하겠더라는.... 왜냐면.... 밑의 사진 보면 알 겠지만.. 너무 작다..-_-;;;;ㅋㅋㅋ 무슨 장식용 같아..ㅋㅋㅋㅋ 하지만, 낮은뎃 흔들리지 않을 때나 셀카(카메라 생활하면서 셀카가 줄었다...)찍을 때는 유용할 듯... 무엇보다 made in Italy다.. (나 된장남? -_-;;ㅋ) 유용하게 써먹을거 같다. slr.. 더보기
요즘 난... 요즘 난.. 자꾸 내 자신을 잃어만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늘 재밌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싶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여기저기에 얽매이고, 다른 사람의 사고에 내 자신의 감정이 컨트롤 되지 못하고 쉽게 상처만 받고 있다. 뭔가 나를 더 확고하게 해 만들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내게 필요하다. 더보기
독도 사랑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시험기간으로 분주한 요즘, 학교 신학생회관 광장을 다 덮을 정도의 아주 큰 태극기가 놓여 있었다. 호기심이 생겨 자세히 보니 독도 사랑 캠페인으로 아주 큰 태극기를 손도장을 통하여 만드는 행사였다. 일단 취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나는 주저 없이 밥을 먼저 먹고(금강산도 식후경) 참여했다. 손도장을 쿵 찍으면 참여한 확인증이 발급된다. 물론 쓸모는 없...... (언젠간 쓸모가 있겠지? ㅋㅋ) 오늘은 일일 모델 박주~~ 먼저 손에 비닐장갑을 낀다. (페인트가 묻지 않기 위해 나름 2중처리...ㅋㅋ) 다시 목장갑을 끼고, 페인트를 손으로 듬뿍 묻혀준다. 주현이는 빨간색, 나는 파란색 손도장을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박주가 어느새 적극적으로 변한다. 사진찍는다고 또 가식적인 웃음을 보이는.. 더보기
DHC 로션 구입. 군 복무 시절. 나름 월급을 쪼개고 쪼아 BIOTHEM 로션을 쓰던 시절이 있다.. 아마 26년동안 구입해본 로션중 제일 고가였지만, 그만큼 피부도 좋았었다. 그리고 그때 느낀것은.. 화장품도 비싼값을 하는구나..ㅠㅠ 라는것... 얼마전 가수 김범수가 하는 말이 화장품을 15종 세트를 바른다고.. ㅋㅋㅋ 아.. 저정도는 관리해줘야 피부좀 가꾸는 구나.. 싶었다. ㅋㅋㅋ 하지만 난 그럴 만한 능력은 안되기에.. 쩝.. ㅡ..ㅡ 여튼... DHC 회사는 고등학교때 알고 있었는데, 막상 한번도 써보지는 않았다는... 이번에 스킨 로션을 사야했는데, 얼마나 좋을지 문득 떠올라서 한번 구입해봤다. 일본 방사능이 마음에 걸렸지만... 지식검색해본 결과, 수입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안전할거라는.. 블라 블라...~~.. 더보기
온라인 ABC마트의 소비자 우롱에 나는.. 오프라인 ABC마트를 이용했다(?) 얼마전 쿠팡(http://coupang.com/?token=a4232989)이라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에서 ABC마트 10000원 할인권을 990원에 판매하였다. 거의 약 90퍼센트의 할인이니깐 혹한 나머지 나는 2장을 구입했다. 그리고 등록을 했는데.. 앗불싸.. ABC마트가 유명해서인지 그날 사람들이 몰렸던건지.. 입고되어있는 물건이 거의 다 품절이었다. 나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신발 하나 구입해야겠다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괜히 기분만 상했다.. 그 뒤로.. 뭐랄까.. 신발에 대한 집착이 커졌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이참에 신발을 하나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게..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신고나왔던 나이키 루나 시리즈! (나는 패션 불감증에 걸린 1인으로 유행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