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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나의 ♥/Sony a580

Just,, another day.



바람이 차갑다.

봄바람이 새로운 시작, 출발, 따스함의 느낌이라면,

가을바람은 그와 반대의 느낌이라 생각한다..

가을을 느끼자니 다시 봄이 그립다.

뒤 돌아 볼 시간없이 앞만 보고 살았는데

어느덧 느낀 점은

바람개비처럼 난 그자리에 서서 계속 돌고 돌았다는 느낌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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