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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나의 ♥/Sony a580

2010년 첫 눈 오는 밤


정말 겨울이 와 버렸다.
꽤나 쌀쌀한 날씨라고 생각된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눈이 오고 있었다.
25살 청춘에 ㅡ..ㅡ 그것도 23살까지 눈 오는거 너무 싫어하던 내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렇게 들 떠 있었는지..
바로 카메라 챙겨서 밖으로 나갔다.
카메라가 걱정되서 우산도 함께 가지고 나왔는데, 눈바람이 너무 쎄서 우산으로 막아도 렌즈에 눈이 맞고 말았다..
오마이갓~! ㅠ_ㅠ...
그래도 너무 아쉬워서 몇 장 찍어서 포토스케이프로 조금 작업해봤는데, 그나마 좀 괜찮게 나왔다..
하아.. 렌즈에 대한 욕심은 커지는데 실력은 자꾸 그 자리구나..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지^-^


첫 눈 오는 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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