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나 홀로 여행 - 상당산성

앗.. 벌써 또 1주일이..

매일매일 1주일 이상 블로그기 연기되는군요, 소수의 분들만 방문해주시지만 정말 죄송하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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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1. 6. 14 화
- 장소: 집 ㅡ> 흥업백화점(버스 하차) ㅡ> 명암타워(도보) ㅡ> 국립청주박물관(도보) ㅡ> 상당산성(도보) ㅡ> 집(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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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근 3년만에 다시 홀로 상당산성을 다녀왔다는...

방학을 맞이하여 으르신인 몸인 4학년으로 뭘해야 할지 고민과 함께 더불어서 좋은 작품이 좀 나올까 싶어

사진기와 삼각대와 바리바리 싸들고 출발했다.

3년 전과 같이 도청 근처에서 버스에서 하차한 후 걸어갔는데.. 예전과 변한것이 딱 두가지..

하나는 예전보다 길이 익숙하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몸이 안따라준다는..............흑흑 ㅠㅠ

여튼,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으나, 너무 더워서 쉬엄쉬엄 천천히 걷고 즐기고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는데..

나중에는 워낙 피곤해서 아무 생각도 안나더이다.. 인생 무상이라는...ㅋㅋ

다른 사람은 참 바쁜 하루였겠지만, 나에겐 너무도 느긋한 하루였고,

이렇게 하나씩 둘러보며 천천히 걷는데도, 내가 놓치고 살아온 것들이 더 많겠지.. 라는 생각.

26살인 나에게 잊혀져 가는 모든 것이 다 아쉽다..

 

 

- 명암타워가는 길..

 

 

 

 

 

 

 

 

 

 

 

 

 

 

 

 

 

 

 

 

 

 

 

 

- 국립청주박물관에서..

- 상당산성에서..